스마트홈ㆍ시티 확산의 기폭제로 예상되는 ‘5G 실용화’ 시점에 활용될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 산하 6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한 ‘ICT기기산업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 디바이스, 3D프린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신기술, 기기가 선보였다.

우선 스마트기기 관련 전시의 경우 주로 과기정통부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씨피디그룹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휴대용 보안안전 기기인 ‘캠지’를 공개했다. 해당 기기는 모션센서를 통해 침입 감지경보와 비상벨 기능, 일산화탄소 경보기능 등이 가능하다. 휴대용인 만큼 캠핑장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온도ㆍ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LED안전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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